TV인지 신문인지 인터넷인지 가물가물해도 어디에선가 본 기억이 나는 장면이 있다.



아래 사진이나 혹은 영상을 보신 기억이 없는지?







지난 2007년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장면이 유튜브에 소개되면서 `깜짝 스타`가 됐고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가장 빨리 달리는 개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고



애플의 아이폰 광고에도 출연했던 미국의 유명한 불독인 `틸먼`이다..



이 견공이 하늘나라로 갔다.



미국 ABC 방송이 캘리포니아 주 옥스나드의 한 애완동물 병원에서 틸먼이 숨졌다고 29일(현지시간) 부고를 전하기까지 했다.



틸먼의 소유주 론 데이비스는 이날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틸먼이 심혈관 문제로 지난 27일 하늘나라로 갔다"면서



"틸먼은 내게 형제이자 친구 이상이었다"고 슬퍼했다고 한다.



데이비스는 이어 "올해 10세가 된 틸먼은 지난 여름부터 불규칙한 심장박동으로 고생하다가



결국 심혈관이 잘못돼 애완동물 병원에서 죽었다"고 마지막을 전했다.



틸먼의 `부고`를 알리는 데이비스의 페이스북에는 이날 현재 3만여명이나 방문했고, 8천여명이 댓글을 달아 안타까워했다고.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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