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영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신인 가드 신재영(23·172cm)이 미쓰에이 수지(21)를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재영은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농구하는 수지`라는 칭호에 대해 "너무 부담스럽다"면서 "예쁘다고 해주시는 건 좋은데,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영은 "엄마가 가는 곳마다 철벽수비를 한다. `어디니` `누굴 만나는 거지`, `밤 9시다` 등 수시로 체크 하시는데 사귈 틈이 있었겠냐"면서도 "몰래 다 사귀었다"면서 웃었다.



신재영은 미대학농구(NCAA) 1부 리그인 루이지애나 먼로대에 입학한 최초의 한국인이다. 신재영은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뽑혔다. 어머니 김화순 코치는 1984년 LA올림픽 여자 농구대표팀의 스몰 포워드로 뛰며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은메달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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