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설란 개화, 서울 한복판에서 ‘세기의 꽃’ 만개 “극히 드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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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설란 개화
서울 한복판에서 100년에 한 번 꽃 피운다는 용설란이 만개했다. 장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 본사다.
KT스카이라이프는 28일 본사 8층 미디어가든에서 용설란 개화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 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이애란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는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꽃 피운 용설란은 아가베 아테누아타(Agave attenuata) 종으로 ‘아가베’라는 뜻은 ‘빛난다’라는 의미가 있다”며 “도심, 특히 회사 건물 안에서 개화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용설란은 용의 혀를 닮은 잎사귀를 가졌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식물로 멕시코가 원산지다.
100년 만에 한 번 꽃피우는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로 알려져 개화한 용설란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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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100년에 한 번 꽃 피운다는 용설란이 만개했다. 장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 본사다.
KT스카이라이프는 28일 본사 8층 미디어가든에서 용설란 개화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 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이애란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는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꽃 피운 용설란은 아가베 아테누아타(Agave attenuata) 종으로 ‘아가베’라는 뜻은 ‘빛난다’라는 의미가 있다”며 “도심, 특히 회사 건물 안에서 개화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용설란은 용의 혀를 닮은 잎사귀를 가졌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식물로 멕시코가 원산지다.
100년 만에 한 번 꽃피우는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로 알려져 개화한 용설란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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