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전 수석, CCTV 영상보니…"음주운전 아니다" 거짓말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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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음주운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대리기사가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지만, 운전석에서 내리는 영상이 공개돼 거짓말이 들통났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28일) 밤 10시20분쯤 정차해 있던 55살 김모 씨의 택시 차량을 한 검은색 승용차가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조원동 전 수석이었다.
조원동 전 수석은 "알아서 하라"며 차량을 인근에 주차하고 사라졌고, 택시기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얼마 뒤 다시 나타난 조원동 전 수석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원동 전 수석은 대리기사가 사고를 냈지만, 경찰이 오기 전 돌려보냈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현장 CCTV 영상에서 조원동 전 수석이 운전석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돼 거짓말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난 그 상황에 대해 서로 부인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추가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원동 전 수석을 불구속 입건하고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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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전 수석은 "알아서 하라"며 차량을 인근에 주차하고 사라졌고, 택시기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얼마 뒤 다시 나타난 조원동 전 수석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원동 전 수석은 대리기사가 사고를 냈지만, 경찰이 오기 전 돌려보냈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현장 CCTV 영상에서 조원동 전 수석이 운전석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돼 거짓말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난 그 상황에 대해 서로 부인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추가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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