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증시 상승세 등으로 지난 1분기 세계 펀드순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세계 펀드순자산은 32조3,000억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5,000억달러(1.54%) 증가했습니다.



유럽 양적완화 등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부양책, 미국과 일본의 주가 상승세 등 각종 호재로 인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로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머니마켓펀드(MMF)가 감소했지만 주식형(3,897억달러↑), 혼합형(2,264억달러↑)이 늘면서 전체 순자산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습니다.



대륙별 순자산 비중은 미대륙(55.2%, 17조8,000억달러), 유럽(32.9%, 10조6,000억달러), 아시아/태평양(11.4%, 3조7,000억달러) 순이었습니다.



조사대상 46개국 중 20개국의 순자산이 늘었으며 미국과 독일 순으로 큰 증가규모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펀드순자산은 전분기말대비 204억달러 증가한 3,326억달러를 기록해 순자산 규모에서 전분기말과 동일한 13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도엽기자 d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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