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예지원 “‘비밀독서단’, 일주일에 책 6~7권씩 읽는 것 힘들지만 도움 많이 돼”
[패션팀] 바쁜 시간을 쪼개 다양한 악기와 불어를 배우기도 하고 최근에는 작품에 도움이 될까 싶어 살풀이까지 배운다고 하는 배우 예지원. 일상의 어떤 작은 부분조차도 연기와 접목시키는 그는 ‘연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는 진정한 연기자다.

1년 만에 다시 bnt를 찾은 예지원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첫 번째 콘셉트는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와 와이트 팬츠로 우아하고 세련된 여배우를 표현했다. 두 번째 콘셉트는 자유로운 보헤미안의 느낌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콘셉트는 새하얀 화이트 정장룩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는 정열적인 레드와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어 과감한 레트로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에 대한 진심어린 열정을 내비쳤다.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수많은 작품을 연기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이며 새 작품을 만날 때면 언제나 설렌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최근 출연 중인 ‘비밀독서단’에 대해서는 책을 읽기 위해 일부러 출연을 했지만 일주일에 6, 7권을 읽다 보면 숙제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분명 성장해있는 자신을 보며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전했다.

과거 ‘정글의 법칙’ 출연은 오지를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언제가 되었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 번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기뿐만 아니라 악기, 무용, 외국어 등 다양하게 역량을 넓혀가고 있는 그는 쇼핑보다 레슨비가 더 많이 나간다고 웃으며 가끔은 레슨비를 벌려고 일을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이 모든 게 연기와 작품을 위해서라는 게 놀라울 정도로 진정한 배우임을 입증하는 예지원. 가슴이 열린 배우로서 앞으로도 멋진 연기와 감동적인 장면을 선사해주길 기대한다.
(사진제공: bnt world)

재킷: 맥앤로건
블라우스: 씨홀린
팬츠: 딘트
주얼리: 리사꼬주얼리
슈즈: 슈콤마보니
헤어: 김선진 끌로에 윤상아 이사
메이크업: 김선진 끌로에 문현진 원장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내 딸 금사월’ 배우 박세영이 입은 니트는 어디꺼?
▶ 소녀시대가 공항에 떴다! 소녀시대 공항패션 분석
▶ ‘대세 걸그룹’ 마마무의 화보 속 스타일 점검
▶ 고준희-황정음, ‘너무 예쁜’ 그녀들의 패션탐구
▶ [2015 패션랠리④] 청순돌의 섹시한 공항패션, 雪자매 ‘설현 vs 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