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IMF, 다음달 SDR 바스켓 편입 심사

IMF의 SDR 바스켓 편입심사는 5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5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위안화 SDR 편입문제가 마무리되었으며, 9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동의를 받았다. 이렇듯 사전절차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IMF는 위안화 SDR 편입에 대한 기술적 문제 검토를 완료했다. 현재 국제금융시장에서 위안화의 SDR 편입은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Q > IMF, 국제금융시장 `안전장치(safty valve)`

IMF의 SDR 바스켓 통화는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4대 중심통화로 평가받아왔다. 이번에 위안화가 SDR에 편입된다면 중심통화 및 편입통화로 영향력이 확보되고 현재 세계 4대 통화와 함께 세계 5대 통화로 부상한다.



Q > 中, 경제규모에 맞게 국제위상 확보할 의도

과거 중국의 성장률에 비해 현재 성장률은 6.9%로 매우 하락했지만 미국의 성장률 둔화 폭 보다 작기 때문에 국제위상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위안화의 무역결제가 엔화를 제치면서 위안화의 SDR 편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렇듯 중국의 빠른 위상 증대는 다음달 IMF 정례심사에서 위안화가 편입되는 결과가 도출될 것이다.



Q > 기존 편입국 85% 찬성해야 편입가능

기존 SDR 편입국의 85%가 찬성해야 위안화의 SDR 편입이 확정된다. 독일과 영국은 위안화 편입에 거부감이 없으며, 인프라 측면에서 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마무리된 상태이다. 또한 유로는 경기부양 차원에서 위안화 편입에 매우 협조적이었다. 일본은 미국의 입장에 좌우되면서 최근 위안화 편입에 찬성했으며, 일본의 경제적 측면에서 한국, 중국과의 협력을 통한 경기부양으로 입장이 변화되고 있다.



Q > 국제 금융기구 빠르게 재편

위안화가 SDR에 편입되더라도 미국과 중국은 기술적 조율에 따라 협력 혹은 갈등이 결정될 것이다. 미국과 중국은 협력관계에서 안전기능을 도모해야 하지만 갈등관계가 적용될 수 있는 틀도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중국은 위안화 SDR 편입 이전에 AIIB, NDB, CRA를 준비하여 현재 성과를 얻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3대 기구 간에 갈등은 상존하고 있다.



Q > 中 올해 3분기 성장률, 6.9%로 둔화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세 차례 단행한 것은 경기부양 목적과 위안화의 고평가를 해소하여 위안화 SDR 펀입을 위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다음 달 위안화가 편입되면 중심통화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에 무역결제 혹은 포트폴리오에서 위안화의 비중이 높을수록 수요는 증대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위안화가 평가절상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국내는 수출경쟁력 등의 대응책을 빠르게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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