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처음 선보인 ‘치킨이 맛있는 집 - 바보스’가 론칭 2년여 만에 성남도촌점 오픈으로 100호점을 돌파했다. 바보스(www.babos.co.kr)는 미들비어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브랜드의 메뉴와 컨셉을 녹인 콜라보레이션 컨셉의 매장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업계의 큰 이슈를 주도해 왔다.



48가지의 다양한 메뉴구성과 3,800원부터 14,800원까지의 합리적인 가격정책은 고객들로 하여금 기존 스몰비어의 한계를 벗고 만족도를 향상 시켜 왔으며, 대형 호프전문점에 비해 효율적인 창업비는 많은 예비창업자에게 큰 매리트로 작용했다. 이른바 ‘미들비어’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 했고, 창업박람회 때마다 인기를 주도해 왔다.



바보스의 이런 콜라보레이션 켄셉은 다양하고 유연한 확장성을 갖는다. 언제든지 매장의 변화가 가능하기에 유행에 민감한 외식시장의 주기에서 오래도록 ‘롱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례로 바보스는 다양한 치킨과 면요리, 탕메뉴와 샐러드와 튀김등 다양한 메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을 뿐더러 흡연이 금지된 이후 다양한 메뉴구성과 인테리어 차별화로 가족의 외식공간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유연함은 브랜드 자체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어, 바보스가 100호점을 기점으로 또 다른 콜라보레이션으로 변화를 시작했다.



바로 ‘babo’s Tap Story’가 그것!



바보스 탭스토리는 성장하는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여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Craft Beer 전문점의 성격도 띈다. 그와 나란히 하여 메뉴 또한 추가 및 구성을 달리한다. 대표적인 추가 메뉴인 피자와 떡볶이 메뉴, 일반 피자와 떡볶이가 아닌 요리로 즐길 수 있게 구성한 메뉴로 연어샐러드 피자와 불닭떡볶이가 대표적이다.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도 크게 바뀌었다. 인테리어, 마감, 집기등 전체적인 것이 바뀌었다. 바뀌지 않은 것은 브랜드 네임 자체와 브랜드의 방향성이다.



이렇듯 바보스는 시대의 흐름에 앞서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바보스 마케팅 담당자는 “좋은 브랜드의 판단기준은 브랜드를 키워 나갈 줄 아는 회사냐, 아니냐에 차이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보통 브랜드를 처음 론칭시 ‘낳는다’는 표현을 합니다. 낳고 기르고 장성하여 독립 할 때 까지 우리내 아이를 키우는 것처럼 늘 세심한 관심과 투자가 있어야 하지요. 좋은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워낙 트랜드가 민감하게 바뀌다 보니 종종 ‘낳기만 하는’ 브랜드를 종종 보게 됩니다. 낳을때만 좋고 그냥 방관하는 것이지요. 잘크면 내탓이요. 못크면 남탓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식성도 바뀌게 되고, 유행도 변하게 되고, 병이 나면 치료도 해야 하듯.. 프랜차이즈 브랜드 또한 지속적인 ‘변화’와 ‘변이’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브랜드를 키워가는 회사가 좋은 프랜차이즈회사 라고 봅니다. 소자본이던 고자본이던 생계를 위해 투자한 이 모든 금액은 그 사람에게 ‘전부’임을 알기에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상생’이니까요. 바보스는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바보스의 창업비가 변동되는 부분은 미약하다. 하지만 모든게 새롭게 바뀌고 변화를 가져 왔다. 수제맥주와 더불어 새로운 컨셉으로 무장한 바보스!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변화를 지속하는 ‘바보스’의 이유있는 성장을 지켜볼 이유다. 바보스(문의: 1588-5592)는 올해까지 130호점 오픈 예정이며, 10년동안 1,000개 가맹점 성공목표의 비젼을 가지고 있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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