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6년 연속 글로벌 지수인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및 국가 지수 'DJSI 코리아'에 편입됐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6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대한 글로벌 표준으로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경제, 환경, 사회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고, 특히 고객관계관리(CRM), 윤리경영, 환경운영 성과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김정호 아모레퍼시픽 대외협력실 상무는 "DJSI 장기 편입은 그동안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글로벌 상위 기업 수준임을 재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대내외 고객과 지속가능경영 비전 및 전략을 적극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