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명서에는 "증권노동자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 인수주체 선정에 대해 결사 반대", "인력구조조정 수반이 예상되는 일반 대형증권사 입찰 저지", "증권사 매각 등 지배구조 변경 시 증권노동자의 고용과 근로조건을 지킨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증권업본부에 소속된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의 노동조합도 참여했습니다.
이들 노조는 업계 대형사간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 각 증권사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증권 노동자의 생존권에 큰 위협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KDB대우증권 예비입찰 마감일은 11월 2일까지이며 현재 KB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은 입찰의사를 공식화 한 상태며, 한국금융지주는 매각주간사로부터 비밀유지각서를 제출하고 투자설명서를 받아간 것으로 확인돼 입찰 참여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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