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정인지 유안타증권





美 증시 흐름

S&P500 일봉은 전일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8월 급락이 시작되었던 수준을 회복하면서 2,050p 저항점을 돌파했다. 이는 좋은 그림이지만 전 고점 가격이 돌파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 회복 후 재하락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미국증시는 전 고점까지 상승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당한 진통을 겪은 후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中 증시 흐름

중국 증시는 바닥확인 후 상승하고 있지만 중요한 저항대에 진입했다. 7~8월 상해지수는 3,500p가 중요한 지지대였으며 이를 이탈한 후 주가가 급락했다. 8월 저점을 형성하고 재상승했지만 현재 진입한 저항대는 20주 이평선과 하락추세선이 모두 반영되어 있다. 전일 추가 금리인하 후 장중흐름이 부진했던 것은 추가적으로 상승하기 어려운 가격이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등락을 거치며 박스권을 형성했던 3,250p가 지지대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등락을 반복하며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현재 코스피 상황은?

현재 코스피는 하락추세선을 돌파했으며 MACD에서 매수신호가 발생했다. 하지만 현재 위치한 2,050p가 돌파하기 쉽지 않고 만약 단기로 상승하더라도 2,100p가 저항대가 될 것이다. 10월 이후 탄력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조정은 단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조정이다. 중기적으로 상승추세가 형성되어 있어 조정을 받더라도 2,000p를 깨지 않는 선에서 단기적으로 저점을 확인하고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주요 업종의 흐름은?

현재 전기전자 업종의 지수가 삼성전자 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60일 이평선을 돌파한 후 재하락하지 않고 버티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강한 흐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전자 업종은 추세적인 상승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는 단기적으로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단기조정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4분기에는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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