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이 억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의 성형설이 눈길을 끈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항간에 떠돌고 있는 성형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최홍만은 "코와 턱, 눈을 (성형)했다는 소문이 있더라"라며 "그런데 내가 성형을 하면 운동을 못한다. 전성기 시절에 비해 20kg 빠졌는데 그래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이어 "외모 콤플렉스가 어릴 때 있었다. 그런데 지금 불만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홍만은 26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동부지검에 자진 출석해 7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27일 오전 3시10분쯤 귀가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문모(36)씨에게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71만 홍콩달러(1억여원)를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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