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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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중국의 수요 둔화 우려에 2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62센트(1.4%) 내린 1배럴에 43.9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8월10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44센트(0.9%) 낮아진 배럴당 47.5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의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국제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 3분기 성장률이 6.9%에 그치자 지난 주말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전격 인하했다.
이는 곧바로 중국발원유 수요 둔화 우려로 이어졌다.
아울러 미국의 올해 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온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금값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40달러(0.3%) 오른 온스당 1,166.20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간 이어진 가격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달러화가 약세가 금값 상승의 재료가 됐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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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의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국제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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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곧바로 중국발원유 수요 둔화 우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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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거래일간 이어진 가격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달러화가 약세가 금값 상승의 재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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