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현숙 출판사 문학동네 새 대표
출판사 문학동네 새 대표에 염현숙 이사(사진)가 선임됐다. 문학동네는 “지난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전임 강태형 대표가 물러나고 염 이사가 차기 대표에 오르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대표직을 맡는 염 신임 대표는 1991년 소설 전문 계간지 ‘현대소설’을 출간하던 현대소설사에 입사한 뒤 문학과지성사 등을 거쳐 2002년 문학동네 어린이팀 편집장으로 입사했다. 2006년 편집국장으로 승진하면서 편집 업무를 총괄했다. 염 대표는 “앞으로 문학계에 좋은 소식만 들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전 대표는 이사직에서도 물러나 앞으로 선임 편집자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