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정책모멘텀 전망은?

전일 ECB에서 금리는 동결되었지만 금리인하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며, 추가 부양 가능성을 밝혀 재정정책도 함께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2%까지 근접하는 것에 대한 장애물을 고민하겠다는 것은 재정정책 및 인프라 투자를 실시해 인플레이션을 진작시키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금리를 하락시켜 기업활동을 자극하는 시대에서 재정정책 확대로 이어지는 길목이기 때문에 ECB와 FOMC에서 이러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경기 어떤 변화 보일까?

11월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는 위안화의 SDR 편입여부이다. 위안화가 SDR에 편입된다면 국제적인 신임도와 18%에 가까운 지급준비율을 하락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SDR 편입을 위해서는 IMF의 85% 이상의 찬성을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중-미 정상회담에서 양자간 투자협정을 통해 중국은 미국에게 당근을 제시한 상황이다. 또한 영국에 국빈 방문해 투자, 위안화 채권, 영국의 인프라 등의 당근을 제시했기 때문에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위안화 편입에 대해 선회한 입장이다. 그렇다면 11월 재정정책을 위한 재원이 중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ETF 자금 어떤 특징을 보였나?

현재 위험자산에 대한 배팅이 높아지면서 원재자와 이머징 국가에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었다. 환시장에서 달러ETF인 UUP에서 자금이 유출된 반면 엔화 및 유로화로는 자금유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채권ETF에서는 장기채에서 단기채로 흐름이 옮겨지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자금유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으로 자금유입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



이머징 내에서 아세안 국가를 강조한 이유는?

현재 이머징 국가 및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찾다 보니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투자가 유리한 국가를 찾기 위해선 2018년까지의 GDP를 대비한 성장성과 현재의 GDP 대비의 시가총액 비중을 분석해야 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은 시가총액 대비 GDP의 비중이 낮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이 높고 시가총액 비중도 높아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 변동성은 발생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진입할 수 있는 영역이 넓다.



ETF 스타일로 본 투자전략은?

미국을 제외한 즉, 달러 외 자산에 배팅해야 한다. 국내에는 소재, 산업재, 대우조선, 삼성엔지니어링의 노이즈가 있지만 산업재에는 자금과 수익률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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