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희귀 식자재를 활용한 고가의 이색코스 요리 메뉴를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프리미엄 이탈리안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인 `이탈리(EATALY)`에서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트러플(Truffle)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백화점업계에서 화이트 트러플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송로버섯은 세계 3대 진미(캐비어, 푸아그라, 트러플)중 하나로, 올해는 특히 폭염 등의 이상기온으로 수확량이 급감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가격이 상승해 수급자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이탈리`는 이태리 산지 현지에서 갓 수확한 흰 송로버섯을 현지에서 공수해 와 이번 트러플 페스티벌 기간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메뉴는 한우 안심스테이크, 피아몬테 알바식 육회와 에피타이저 등으로 구성된 `프리오카 코스` 등 2가지 풀 코스로, 가격은 20만원입니다.

코스 메뉴는 오는 23일부터 총 50인분을 선착순으로 예약받습니다.

한정 메뉴 예약은 전화(031-5170-1061)로 가능합니다.

흰 송로버섯 코스를 선보이는 이탈리 이흥주 총괄 셰프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알바지역의 `프리오카 레스토랑` 셰프 출신으로 미슐랭 획득평가에 참여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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