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2015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EMBA) 과정’에서 고려대가 27위를 기록했다.

19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 대학의 EMBA 과정은 FT가 발표한 순위에서 컬럼비아대(28위), 뉴욕대(33위), 조지타운대(37위)보다 높은 27위에 올랐다. 5년 연속 국내 대학 1위도 차지했다.

김동원 고려대 경영대학장(경영대학원장)은 “졸업생들의 연봉수준과 사회진출도, 교수의 연구실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45위로 100위권에 들었다.

올해 1위는 중국의 칭화-인시아드 EMBA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