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청여행사가 대한민국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여행시장의 선두로 섰다.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주요도시에 중국, 태국, 대만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오래 전부터 정책 목표로 삼았던 고부가가치 외국인관광객 상품 급성장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그 성장의 중심에 있는 화청여행사는 클라이언트들과의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부침이 심한 여행업계에서 자리를 확고히 지켜오고 있다.



화청여행사는 2008년 중국 주해에서 설립,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을 중심으로 관광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탁월한 모객 능력을 바탕으로 전세기를 통한 부정기 신규 노선 개설 등의 공격적인 경영을 하는 것이 업계에 정평이 나있기도 하다. 화청여행사의 이러한 사업 방식은 위험부담을 회피하지 않는 우성덕 사장 특유의 과감한 성격으로부터 영향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12월 `제주-마카오`, `제주-장사`간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 화청여행사는 2014년까지 만 3년 동안 무려 총 5000회 이상의 전세기를 운항, 한 달에 평균 140회 정도의 실적을 갖고 있다. 현재 마카오, 남녕, 내몽고, 천진, 연태, 항주, 계림, 서한, 태원, 귀양, 중경, 광주, 남경, 성도, 문한, 합비, 녕파, 석가정, 남창, 정주, 복주, 대련, 할빈 등 25개 지역에 연결도시를 두고 있으며 부정기 노선 이외에도 이스타항공 및 길상항공과 협력하여 `인천-제남`, `청주-상해`, `청주-대련`, `청주-할빈` 등의 정기노선도 운항 중에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이스타항공을 파트너로 삼아 강원도 양양과 중국의 9개 도시를 잇는 부정기 항공 노선을 개발해 신규 취항했다. 새로 취항하게 되는 중국의 9개 도시는 길림성 장춘, 산서성 태원, 호북성 무한, 하남성 정주, 호남성 장가계와 강서성 남창, 강소성 무석, 안휘성 합비, 복건성 복주다.



이 날 양양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에서 진행된 `취항식을 겸한 양양 국제공항 항로개설 및 운항지원 협약식`에는 강원도지사, 이스타항공 대표,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항공 노선을 개설한 주관 여행사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화청여행사 우성덕 대표는 "이번 강원도 양양과 중국 9개 도시를 연결하는 신규노선 개설을 통해서 화청여행사가 강원지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하여 강원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큰 사명감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쟁력이 있는 강원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상품을 개발하여 글로벌여행시장의 주력상품으로 키워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화청여행사 우성덕 사장의 개척자적인 도전과 열정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되는 이번 취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원도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계기가 됐다. 나아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관문인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와 강원지역 관광산업 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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