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2000억원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25개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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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아이디어를 정책화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채택해 내년에 총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5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넥스트 경기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에는 이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대거 접수됐다.
올해 처음 열린 대토론회에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제안한 '가상증강현실 전문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25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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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수목피해에 대한 토양분석 및 시비처방을 서비스하는 기관인 나무진료센터를 설치해 나무의사를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아이디어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교수, 기업인, 연구기관 등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청년취업 지원 분야 등 5개 분과별로 접수된 아이디어의 참신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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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선정 사업들에 대한 숙성과정을 거쳐 도정 정책으로 개발하고 내년에 총 2000억원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남경필 지사는 대토론회에서 "올해 처음 시도한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는 내년부터 연중 상시 프로젝트로 진행 예정이며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접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를 위해 도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일까지 접수 마감한 아이디어 공모에는 일자리 창출분야 155건, 청년취업 지원 분야 61건 등 총 400건이 접수됐다.
다음은 넥스트경기 일자리창출 대토론회 선정 사업 목록이다.
-경기도나무진료센터 설치 및 나무의사 양성 사업(도 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숲 자원화 및 나눔 목공소 설치 운영(축산산림국 산림과)
-가상증강현실 전문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 일자리창출 특별 협약 보증(경기도신용보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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