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의 새 이사장 자리에 건설 전문가가 아닌 낙하산 인사가 낙점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공제조합의 새 이사장에 박승준 전 골든키자산운용 부회장이 추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승준 전 부회장은 사조산업 임원과 골프장 대표 등을 거쳤고 건설 관련 경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설공제조합 노조는 박 전 부회장에 대한 자격을 문제삼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공제조합은 건설산업에 보증과 융자, 보험 등을 진행하는 민간 보증회사로 조합원 수가 1만여개사에 이르고 자본금 5조2천억원, 보증 잔액은 102조원에 달합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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