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등의 분양가 인상이 줄을 잇는 가운데 지방 아파트 분양가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부산에는 분양가가3.3㎡당 최고 7천2만 원에 달하는 아파트도 등장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과도하게 높은 분양가를 책정해 사업주체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벌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부산·대구 등 청약 과열 지역의 새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시세를 앞지르는 역전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지난 8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더샵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2천730만 원이다.이 가운데 320㎡(97평형)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67억 6천만 원으로, 국내에서 정식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가운데 사상 최고가다.이와 관련해 한 부동산 개발회사 대표는 "업계에서도 엘시티더샵 내부에 `금칠`이라도 했냐고 말할 정도다. 과도한 분양가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고분양가 정책은 주변 아파트 시세나 신규 분양가를 끌어올려 거품을 만들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있는 사람 과시욕과 건설사만 배불리는 결과임"(wjle****), "아예 평당 10억으로 분양해라!! 아주 미친 나라!!"(chan****)라며 이처럼 높은 분양가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민겸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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