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한·일본 열병식 비교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이 10일 열리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 일본 3개국의 열병식에 참가한 여군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 여군 열병식



북한은 열병식 준비에만 1년이라는 시간을 쏟아붓고 있는데 열병식에 참가하는 여군은 특유의 기계식 걸음을 위해 가죽 혁대를 필수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열병식에 참가하는 여군 가운데 일부는 튕기는 걸음 연습을 하다 탈장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고 전해졌다.





중국 의장여군 열병식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열병식에 참석한 여군들의 조건은 신장이 대부분 175~180cm다.



이들의 평균 신장을 178cm로 맞춘 것은 세계 초강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힘과 위상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본 자위대 여군 열병식





일본의 열병식은 관열식이라고 하는데, 육·해·공 자위대가 매년 번갈아 개최한다.



열병식에 참여하는 자위대 여군들은 북한과 중국과 달리 핸드백 모양의 가방을 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은 비가 내리는 날씨 때문에 오후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홍콩 봉황망은 10일 "일반적으로 북한의 기념식은 오전 10시에 개최된다"며 "지금 상황으로볼 때는 오후에나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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