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먹고싶지?` 성희롱 논란…대학축제 주점 메뉴 살펴보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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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의 사진이 대학 축제 주점 홍보에 자극적으로 사용돼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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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커뮤니에는 `K대학교 주점 간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경남의 한 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주점에 속옷 차림의 모델 사진과 함께 설현의 포스터가 걸려 있다. 이와 함께 `먹고 싶지?`라는 플래카드가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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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메뉴 역시 선정적인 표현이 가득하다. `꽂아줘 모듬꼬치` `그녀의 두툼한 삼겹살비빔면` `여자친구 자취방 치즈라면` `오빠 나 뜨거워 순대볶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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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은 공식 페이스북에 "설현양을 비롯해 모델분들과 소속사, 학우분들 등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한 대학은 주점 포스터에 `돌아온 성인포차`라는 제목으로 나인뮤지스 경리의 란제리 화보를 합성하고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문구를 넣어 논란이 일었다. 경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게시물을 제작한 당사자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자들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로 법적 조치에 취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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