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사빅, 차세대 폴리에틸렌 `넥슬렌`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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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과 사빅의 합작법인인 에스에스엔씨(SSNC, SABIC SK Nexlene Company)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넥슬렌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넥슬렌(Nexlene)’은 고성능 폴리에틸렌의 SK 브랜드 명으로, 고부가 필름, 자동차와 신발 내장재, 케이블 피복 등에 사용됩니다.
연산 23만톤 규모의 고성능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울산 넥슬렌 공장은 해외 기술을 빌리지 않고 건설한 국내 최초의 석유화학 공장입니다.
SK종합화학은 2004년부터 넥슬렌 촉매과 제품, 공정 등을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해왔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넥슬렌의 글로벌 사업거점을 확장하고 생산규모를 100만톤 이상으로 늘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또 “SK와 사빅이 넥슬렌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업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우디와 한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의 협력이 양국 간 우호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SK종합화학과 사빅은 울산 공장 준공 이후 5년 안에 넥슬렌 제2공장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준공하고,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사빅과 SK종합화학의 합작법인인 SSNC 관계자는 "울산 공장 준공은 파트너인 사빅으로부터 넥슬렌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오는 2020년까지 사우디를 시작으로 미국 등 현지 공장 증설 계획이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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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슬렌(Nexlene)’은 고성능 폴리에틸렌의 SK 브랜드 명으로, 고부가 필름, 자동차와 신발 내장재, 케이블 피복 등에 사용됩니다.
연산 23만톤 규모의 고성능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울산 넥슬렌 공장은 해외 기술을 빌리지 않고 건설한 국내 최초의 석유화학 공장입니다.
SK종합화학은 2004년부터 넥슬렌 촉매과 제품, 공정 등을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해왔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넥슬렌의 글로벌 사업거점을 확장하고 생산규모를 100만톤 이상으로 늘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또 “SK와 사빅이 넥슬렌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업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우디와 한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의 협력이 양국 간 우호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SK종합화학과 사빅은 울산 공장 준공 이후 5년 안에 넥슬렌 제2공장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준공하고,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사빅과 SK종합화학의 합작법인인 SSNC 관계자는 "울산 공장 준공은 파트너인 사빅으로부터 넥슬렌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오는 2020년까지 사우디를 시작으로 미국 등 현지 공장 증설 계획이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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