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매장에 쌓인 물건 치우고 고객 커뮤니티 공간 꾸며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국 디자인사 HMKM 앨리슨 카디 대표
    "매장에 쌓인 물건 치우고 고객 커뮤니티 공간 꾸며야"
    “쌓아놓은 물건을 치워라.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 사이의 커뮤니티 중심이 돼야 한다.”

    영국 최대 디자인업체 HMKM의 앨리슨 카디 대표(사진)는 지난 6일 인터브랜드의 베스트 글로벌브랜드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기자와 만나 이처럼 말했다. HMKM은 영국 해러즈와 프랑스 갤러리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등 세계 주요 백화점 및 나이키 버버리 아쿠아스큐텀 웨지우드 등의 매장 설계를 맡은 영국 최대 디자인하우스다.

    매장설계가인 카디 대표는 “온라인 쇼핑 확대로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질 것이란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소비자는 단순한 구매를 떠나 브랜드와 관계를 맺고 싶어하며, 똑똑한 브랜드들은 매장에서 이런 욕구를 채워주며 매출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실제 나이키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세계 주요 매장에서 ‘러닝클럽’을 운영한다.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를 주선하고, 운동화와 옷을 파는 식이다. 스마트밴드로 하루종일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소속감도 높인다. 그는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도록 해야 매장의 미래가 있다”며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비슷한 사람끼리 교감할 수 있도록 하면 열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금·은 가격 '동반강세'…비트코인 급락후 회복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오르고,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급락 후 회복했다.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거래가 이뤄지는 비트코인은 미국의 이란 공습 직후인 지난달 28일 오후 3시...

    2. 2

      해상운임 최대 80%까지 치솟을 것…車·가전·타이어 등 수출기업 '초비상'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정밀 타격한 여파로 국내 수출 기업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원유 수입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데다 유가도 급등할 조짐을 보여서다...

    3. 3

      [포토] ‘90년대 감성’ 소환한 구찌

      구찌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의 첫 컬렉션 ‘구찌 프리마베라’를 선보였다. 1990년대 톰 포드의 구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