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대부업체들이 여성을 상대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면서 여성 대출자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여성 대출상품 텔레비전 광고를 내보내는 업체 대상 여성 대출액 규모는 3,500억 원으로 신규 대출 건수에서 여성 대출자의 비중이 남성을 앞질렀다.  해당 뉴스를 접한 네티즌은 "광고좀안했으면. 사채수준의 금리인데 버젓이 광고하는 이상한 사회", "여성전용 저건 특혜처럼 광고하는데 실제로 여성분들이 추심이 훨씬 쉽다고 하네요", "여성부가 좋아하는 여성전용이구만", "광고는 여성이 나오지만 연체하면 남성이 찾아온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한편, 이처럼 대부업체가 여성을 상대로 마케팅에 나선 배경에 대해 한 대부업체 담당자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가 많아지면서 이들을 상대로 한 대출 상품 출시가 이어졌다"고 했다. 
오원택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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