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무원에 이어 공공기관 직원에 대해서도 저성과자 퇴출을 추진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안에 공공기관의 저성과자에 대한 기준과 대상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초 발표한 2차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 가운데 하나로 2년 연속 성과가 부진한 임직원을 퇴출하는 2진 아웃제를 도입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간부직을 대상으로 시행됐던 성과연봉제 대상을 7년차 이상 직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임금피크제는 공공기관 노조가 큰 틀에서 동의했지만 저성과자 퇴출과 성과연봉제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지난 1일 공무원 성과 평가를 강화하고 성과 미흡자를 퇴출하는 내용의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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