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금융개혁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 토대라며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얼마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금융부문이 87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금융개혁은 4대 개혁 중 가장 와닿기 쉽지 않은 개혁이지만, 실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 토대라고 할 수가 있다"며 "금융개혁은 우리 경제에 있어서 혈맥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바로 이 개혁은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IT에 기반한 새로운 기법으로 새로운 피가 우리 경제의 혈맥에 흐르게 한다는 데에 목표가 있다"며 "이것을 하라는 것이 바로 금융개혁이며 이를 통해 기술금융 정착과 확대, 핀테크 육성, 금융감독 개선 등을 실천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혈맥인 금융이 본연의 기능을 회복 하도록 낡고 보신적인 제도와 관행은 과감하게 타파하고 시스템 전반에 경쟁과 혁신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확실하게 전파하고, 철저하게 실천을, 개혁을 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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