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캐디는 배용준? 병역법 위반 논란 속 `의외의 인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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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법 위반 논란을 빚고 있는 프로골퍼 배상문(29)의 일일 캐디로 등장한 배우 배용준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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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은 과거 `파3 챌린지`에 배상문의 깜짝 캐디로 등장한다. 배상문은 배용준과 초청하자 "만사 제쳐 두고 오거스타로 오겠다"며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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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과 배용준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상문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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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배용준에 대해 "수준급 골프 실력을 갖춘 (용준) 형님은 뭐든지 시작하면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면서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80타를 쳤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배상문은 올해 초 불거진 군 입대 연기 문제로 병무청과 행정 소송까지 벌였지만 패소했다. 현재 병무청의 귀국 통보를 어겨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중지된 상태다.



배상문은 오는 8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하며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의 추천을 받았다.



배상문은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레지던츠컵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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