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를 넘긴 나이에 헤어스타일이나 패션, 피부, 몸매 등을 관리를 하는 남성들을 일컬어 `노무족(NOMU족, No More Uncle)`이라고 한다. 노무족은 `아저씨`라는 호칭을 거부하고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폭넓은 사고와 생활을 추구하는 40~50대 중년 남성을 말하는데, 이 외에도 로열 댄디족, 뉴 포티족 등등 이들을 가리키는 신조어가 계속해서 생기고 있다.



노무족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안티에이징`이며, 이를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피부과, 성형외과의 다양한 시술 중 중장년층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술은 바로 `필러`다.



필러란 `채워준다`는 의미의 주사시술로, 볼륨이 부족한 부위를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채워 입체감을 살려주는 시술이다. 깊은 팔자주름은 물론 낮은 코, 무턱, 꺼진 볼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할 수 있으며, 시술 시간 역시 10~15분 정도로 짧고, 시술 즉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이처럼 필러는 성형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필러 전용 캐뉼라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주사 시술을 하는 경우 멍이나 출혈, 붓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술 시 일반 바늘을 사용하게 되면 뾰족한 바늘의 끝이 피부 조직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



울산 삼산동피부과 청담와이즈클리닉 이규담 원장은 "필러 전용 미세 캐뉼라를 사용해 필러를 시술하게 되면, 바늘 끝이 뭉툭하기 때문에 혈관 손상의 위험도가 낮고 시술 후 통증이나 멍 등이 발생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필러 시술 시 캐뉼라를 사용하는 지 여부를 잘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원장은 "개인에 따라 피부상태 및 주름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필러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령대가 높은 경우 건강상태와 병력, 복용중인 약 등에 따라 시술법과 마취 방법 등이 달라질 수 있어 우선적으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담와이즈클리닉에서는 필러 시술 시 풍부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과 효과 등을 고려해 필러 전용 미세 캐뉼라를 사용하고 있어 멍이나 붓기 없이 안전하게 필러 시술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환절기 미세먼지에 좋은 건강차(茶) 5가지
ㆍ[엄수영 기자의 주말 쇼핑가이드] 미세먼지 피해 `몰`로 가자
ㆍ"영어", 하루 30분으로 미국인되는법!
ㆍ라디오스타 조승연, 어머니 누군가 봤더니..`깜짝`
ㆍ용인 일가족 4명 사망, 10대 자녀 두 명 포함…현장서 번개탄 발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