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비 붐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는 백화점 71개, 대형 마트 398개, 편의점 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천여 점포가 참여한다.



전국 200개 전통시장과 온라인 유통업체16곳,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함께 한다.



특히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5개월간 카드 무이자 할부도 제공된다.



정부는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모든 카드사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게 할 계획이며, 행사 기간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다른날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우선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이달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세일 행사를 한다.



소비 진작이라는 정부 취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예년보다 세일 시기를 사흘에서 엿새 정도 앞당겼다.



롯데마트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온라인몰에서 삼겹살, 계란, 생수 등 인기 생필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10월 8일 할인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품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편의점 씨유(CU)와 GS25는 매달 진행하는 ‘원 플러스 원(1+1)’ ‘투 플러스 원(2+1)’ 행사에서 품목 수만 늘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코치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국내 패션의류, 잡화 브랜드 70여개에 대해 기존 할인율(30∼50%)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을 해준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10월 2∼11일 아르마니아울렛 20% 추가 할인,코치 10% 추가 할인을 해준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10월 5∼7일 가을신상품 11개 대표상품을 최대 50% 할인할 예정이다.



G마켓은 10월 2∼11일 롯데백화점, 현대H몰 등 G마켓에 입점해 있는 9개 파트너사와 함께 할인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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