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이달 들어 지난해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라면세점·롯데면세점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 동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평균 외국인 방문객 수는 지난 6월 메르스 사태 이후 2만1천명, 7월 1만8천명으로 급감했다가 8월 3만명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9월 1일부터 22일 사이에는 하루평균 3만6천명이 입국해 지난해 같은 기간 외국인 방문객 수인 3만7천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주 차관은 "홍콩 사스, 일본 대지진 이후 해당국 관광산업이 회복되는 데 6개월∼1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회복세가 빠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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