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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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수근 "화 나도 꾹 참아...착한 사람 콤플렉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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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수근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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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방송된 SBS `유행의 발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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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분노 관리 능력을 보기 위해 이수근의 몰래 카메라가 진행됐고, 전문가는 "이수근은 실험 카메라 화면 속에서 중간자적 역할을 하면서 분노를 다스리더라"라며 "최상급 분노 조절 스킬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문가는 "하지만 그런 사람도 언젠가는 폭발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맞다.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 익숙해져 버렸다"라며 "화가 나도 꾹 참다 보니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까지 겪은 적도 있다. 화내면 안 되겠다, 부탁을 거절하면 안 되겠다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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