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안보법보다 더 이슈로 떠오른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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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위대 안보 법안 통과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도 나라 전역이 들끓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선 안보법보다 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게임이 있으니 바로 일루전에서 만든 `섹시 비치`다.일루전 제작진은 "섹시 비치는 여자 캐릭터와 달콤한 러브신을 즐기는 게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최신 PC에서 게임을 실행해도 화면이 끊기는 현상은 물론, 여자 캐릭터가 아닌 깡패 캐릭터가 무한으로 생성되는 등의 버그가 발생했다. 이에 해당 제작사는 최적화 패치를 배포했지만 여자 캐릭터가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패치 후에도 발생한 오류 때문에 이 게임을 즐기던 남성 유저들 사이에선 "(현재 일본 최대의 화제거리인) 안보법보다 게임이 더 중요한 일" 이라는 말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김민겸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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