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경남] '좋은데이' 쑥쑥…글로벌 주류기업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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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주류시장 변화 이끄는 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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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경남] '좋은데이' 쑥쑥…글로벌 주류기업 꿈꾼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AA.10573878.1.jpg)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첫 출시 1주일 만에 200만병, 출시 두 달 만에 2500만병을 판매했다. 6월부터는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하면서 유통망을 더욱 확대했다. 지금까지 모두 5종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출시한 무학은 소비자의 반응과 평가를 토대로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맛의 리큐어 제품도 계속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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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은 2018년까지 국내시장에서 위치를 견고히 한 뒤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준비 과정의 하나로 무학은 지난 2일 세계 주류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주류 박물관 ‘굿데이 뮤지엄’을 개관했다. 총면적 1734㎡ 규모의 굿데이 뮤지엄은 인류와 함께해온 술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한 박물관이다. 세계에서 수집한 3000여종의 주류를 볼 수 있는 ‘세계 술 테마관’과 마산의 주류 역사, 무학의 발자취 등을 소개하는 1970년대 재현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세계 술 테마관’은 아시아 31개국, 유럽 37개국, 아프리카 17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 아메리카 34개국 등 총 120여개국의 대표적인 주종과 각 대륙, 국가별 음주문화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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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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