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화폐개혁 되면 부채의 압박 가벼워진다?
[연예팀] ‘썰전’에서 화폐개혁 토론 중 김구라가 언급됐다.

9월24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화폐개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국정감사에서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화폐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공감한다”고 말하며 논란의 불씨를 당긴 바 있다.

이준석은 화폐개혁의 파급효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화폐개혁이 되면 김구라 씨 빚이 좀 줄어들 수도 있다더라”고 말했다. 실제 화폐단위를 조정하면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고,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져 부채의 압박이 가벼워질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김구라가 “어차피 단위가 바뀔 뿐 갚을 건 갚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심드렁하게 답하자 이준석은 꿋꿋하게 ‘김구라 수혜론’을 주장했고, 이에 김구라는 마지못해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고정패널로 합류해 이철희와 함께 2015 국정감사 중간결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등을 분석한 ‘썰전’은 2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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