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 中 증시 큰 의미 부여 필요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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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이슈진단 - 미·중 정상회담
전화연결 :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 팀장
최근 사이버안보 문제 및 정치 사범 등의 송환여부에 대해 마찰을 빚었던만큼 현재 美-中관계는 좋지 않다. 미국입장에서 중국은 미국경제 성장유지에 공조했던 국가이고, 중국입장에서는 현재 미국의 달러와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미국에 대한 중국의 요구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美-中 정상회담을 통해 공생관계 정립과 협력관계에 대한 모색을 통해 냉각된 美-中 관계 개선여부가 관전포인트이다.
현재 수출의존도를 줄여나가고 있는 중국의 성장걸림돌이 통상 부분이라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해결하고자하는 자세를 보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미국과 중국의 경제정책은 자국중심의 성격이 짙고, 진행중인 경제정책이 서로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정책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협의점을 찾는다기 보다 각자의 길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중국 정상의 만남은 경제협력 측면보다 외교 및 안보측면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고, 양국의 경제인 만남에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국빈방문에 대동된 중국의 경제사절단은 알리바바 회장 마빈을 포함해 바이두, 턴센트 등의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이 참석했고, 미국은 워렌 버핏, 빌게이츠, 팀 쿡 등이 참석했다. 이러한 양국의 국가대표급 경제인들의 만남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중국시장의 성장과 기대요인이 부각될 여지가 있어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8월 중국의 PMI 지수는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3년 만에 최저 지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8월 전승절 행사로 인한 공장 중단, 톈진항 폭발 사고로 인한 교역량 중단 등의 악재가 중국 8월 PMI 지수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9월 PMI 지수가 개선될 수 있는 확률은 높다. 이에 대한 투자자의 반응에 따라 시장반응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금리동결은 중국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증시에 해당된다.
현재 중국증시는 성숙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방향성이 없고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금리동결이 중국증시에 방향성을 결정지을 수 있는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가 빠른시일내에 결정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국내증시를 포함한 글로벌증시 전체에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신호가 될 것이다.
주식 투자자는 당일 분위기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중국증시 변화가 중국경제의 전부라고 판단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추석을 전후로 중국증시 변화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중국증시 투자전략으로 중국의 경제상황도 체크해야 하지만 현재 확대되어 있는 변동성을 축소하기 위해 제도적인 보완 여부를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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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 미·중 정상회담
전화연결 :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 팀장
최근 사이버안보 문제 및 정치 사범 등의 송환여부에 대해 마찰을 빚었던만큼 현재 美-中관계는 좋지 않다. 미국입장에서 중국은 미국경제 성장유지에 공조했던 국가이고, 중국입장에서는 현재 미국의 달러와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미국에 대한 중국의 요구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美-中 정상회담을 통해 공생관계 정립과 협력관계에 대한 모색을 통해 냉각된 美-中 관계 개선여부가 관전포인트이다.
현재 수출의존도를 줄여나가고 있는 중국의 성장걸림돌이 통상 부분이라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해결하고자하는 자세를 보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미국과 중국의 경제정책은 자국중심의 성격이 짙고, 진행중인 경제정책이 서로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정책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협의점을 찾는다기 보다 각자의 길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중국 정상의 만남은 경제협력 측면보다 외교 및 안보측면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고, 양국의 경제인 만남에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국빈방문에 대동된 중국의 경제사절단은 알리바바 회장 마빈을 포함해 바이두, 턴센트 등의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이 참석했고, 미국은 워렌 버핏, 빌게이츠, 팀 쿡 등이 참석했다. 이러한 양국의 국가대표급 경제인들의 만남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중국시장의 성장과 기대요인이 부각될 여지가 있어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8월 중국의 PMI 지수는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3년 만에 최저 지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8월 전승절 행사로 인한 공장 중단, 톈진항 폭발 사고로 인한 교역량 중단 등의 악재가 중국 8월 PMI 지수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9월 PMI 지수가 개선될 수 있는 확률은 높다. 이에 대한 투자자의 반응에 따라 시장반응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금리동결은 중국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증시에 해당된다.
현재 중국증시는 성숙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방향성이 없고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금리동결이 중국증시에 방향성을 결정지을 수 있는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가 빠른시일내에 결정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국내증시를 포함한 글로벌증시 전체에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신호가 될 것이다.
주식 투자자는 당일 분위기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중국증시 변화가 중국경제의 전부라고 판단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추석을 전후로 중국증시 변화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중국증시 투자전략으로 중국의 경제상황도 체크해야 하지만 현재 확대되어 있는 변동성을 축소하기 위해 제도적인 보완 여부를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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