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사내하청 근로자 6천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정규직화 특별채용 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현대차 울산 비정규직 노조는 오늘 울산공장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638명 중 244명이 찬성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채용 인원을 기존 4,000명에서 2017년 말까지 6,000명으로 확대, 근속기간 일부 인정, 노사 민.형사상 소송 취하 등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차, 사내협력업체 대표, 정규직 노조, 비정규직 노조, 금속노조 등은 지난 14일 울산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제주 일가족 사망, 흉기로 찔렸는데 왜 저항 안했나 봤더니 `충격` ㆍ`환갑이 코앞` 인순이, 보디빌더 재탄생 "몸매가 갑이네~" ㆍ`홍진영` 과식하면 몸매 위해 다음날 `이것` 꼭 해… ㆍ정형돈, 폐렴으로 입원"당분간 치료 집중"‥모든 프로그램 불참 ㆍ박 대통령이 수여한 특별간식은?…軍장병 기대 만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