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사진 = Mnet 캡처)



`슈퍼스타K7` 길민세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5회에서는 슈퍼위크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조별로 개별미션을 평가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민세는 누나 길민지와 함께 3조에 속했다. 개별 무대가 모두 끝나고 합격자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길민세는 불합격, 길민지는 합격했다.



이에 길민세는 불합격의 아쉬움을 애써 뒤로하고 누나 길민지의 합격을 축하했다. 그는 "누나가 노래할 때 뒤에서 보는데 너무 좋았다. 오늘 진짜 최고였다"며 "나 울면 안되는데..."라고 눈물을 왈칵 쏟았다.



길민세는 이어 "윤종신 심사위원님이 좋은 경험을 시켜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대에서 누나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너무 가슴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길민세에게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라"라고 화답했고, 길민세는 "이번을 계기로 노래가 일단 좋으니까 노래 연습을 더하고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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