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모델 임솔미 “상수역 햄버거 집에서 친한 언니와 일해, 너무 해보고 싶었다”
[패션팀]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2년 전 서울패션위크에 처음 오르면서 얼굴을 알린 신인모델 임솔미.

개성 넘치는 페이스에 허스키한 목소리,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다분히 끼가 넘쳐 보였다.

bnt뉴스와 진행한 화보에서 그는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소화하며 매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화이트 슬립 티셔츠에 와이드 데님 팬츠, 스니커즈, 베이지 컬러의 카디건으로 내추럴한 모습을 연출했다. 자유롭고 편안한 옷에 맞는 포즈와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Red’ 콘셉트에 맞게 팜므파탈의 분위기를 살렸다. 레드 컬러의 와이드 팬츠와 누드 톤의 상의, 뷔스티에 톱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진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표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초등학생 때 주변 사람들이 ‘모델을 하면 좋겠다’, ‘송경아, 박둘선과 이미지가 닮았다’는 말에 모델을 처음 알았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19살 때 브랜드 쇼로 데뷔를 했고 2년 전 처음 서울컬렉션 무대에 섰다”고 데뷔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여성스러운 모델 보다는 보이시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모델이 되고 싶지 엄청 유명한 모델이 되고 싶지는 않다”며 당차게 말했다.

또한 모델 임솔미가 닮고 싶은 사람으로는 “송경아 선배님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는 사람이다. 런웨이와 화보, 그리고 선배님의 일상까지도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모델 활동 외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음악을 좋아한다. 사람들과 좋은 음악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DJ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답하며 “나중에 나의 아지트를 만들어서 그 안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bnt world)

팬츠: 톰보이
헤어: 에이컨셉 새롬 디자이너
메이크업: 에이컨셉 김은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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