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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웅섭 금감원장 “한계기업 구조조정 적기 추진…11월 구조조정 대상 기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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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와 관련해 은행들이 경영정상화가 어려운 한계기업에 대해 적기에 구조조정을 추진해 정상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원장은 18일 전남 무안 소재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최근 전남지역의 중추 산업인 조선업종 등의 불황에 따른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책자금 확대와 금융권의 금리 인하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 원장은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 메르스 여파 등 대내외 어려워진 경제여건을 기업과 금융부문이 서로 협력해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진 원장이 언급한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란 금감원이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밝힌 내용으로, 중소기업 구조조정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10월 말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고 11월에 중소기업 구조조정 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매년 하반기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지만, 올해는 여느 때보다 강도높게 진행돼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또 채권은행들에게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수행하도록 지도하고, 재무구조가 취약한 주채무계열사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JB금융지주 회장, 기업·농협·우리은행 지역본부장, 신·기보 목포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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