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시설 점검단 귀경…"면회소 보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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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26일 개최되는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와 관련된 시설물 점검을 위해 지난 16일 방북했던 시설 점검단이 17일 오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로 돌아왔다.
통일부 당국자와 현대아산 기술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금강산 현지에 1박2일간 머물며 이산가족면회소와 외금강호텔, 금강산호텔 등 이번 상봉행사에 사용될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단의 일원으로 금강산을 방문한 현대아산의 한 관계자는 "가장 최근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린 지난해 2월 이후 지금까지 1년8개월여 동안 시설물이 사용되지 않다 보니 수도와 전기 등 전반적으로 보수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특히 이산가족 면회소의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검검결과를 토대로 통일부와 함께 계획을 수립해 보수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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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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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단의 일원으로 금강산을 방문한 현대아산의 한 관계자는 "가장 최근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린 지난해 2월 이후 지금까지 1년8개월여 동안 시설물이 사용되지 않다 보니 수도와 전기 등 전반적으로 보수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특히 이산가족 면회소의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검검결과를 토대로 통일부와 함께 계획을 수립해 보수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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