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중공업, 합병 재추진 기대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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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이 합병이 재추진될 수 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5.13% 상승한 3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37% 오른 1만3800원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15일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조선해양의 날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면 합병을 재추진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합병 이후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해양 시장이 극심히 정체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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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합병 이후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해양 시장이 극심히 정체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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