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 3,105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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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3천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3,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습니다.
보험사기 혐의자는 같은 기간 0.6% 증가한 4만9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획조사를 통해 그동안 적발이 어려웠던 불법사무장병원, 허위·과다입원 등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 사기 적발 건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번 조사결과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 사기 적발금액이 1,543억8,600만원으로 자동차보험사기(1,466억8,100만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연령별 보험사기 혐의자를 보면 40대 이하와 남성 비중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50대 이상 고연령층과 여성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질병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갓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자동차보험 관련 사기는 40대 이하, 남성 혐의자의 비중이 여전히 높았습니다.
한편 올 상반기 금감원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는 2,368건으로 금감원은 이 중 우수제보자 1,886명에게 총 9억8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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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질병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갓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자동차보험 관련 사기는 40대 이하, 남성 혐의자의 비중이 여전히 높았습니다.
한편 올 상반기 금감원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는 2,368건으로 금감원은 이 중 우수제보자 1,886명에게 총 9억8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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