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벤츠 회장 "난민, 경제에 도움"…수용시설 꽉 찬 뮌헨은 '볼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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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
체체 회장,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난민 수용 옹호
맥주 축제 앞둔 뮌헨 시민들, 관광객 줄어들까 전전긍긍
뮌헨·프랑크푸르트=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체체 회장,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난민 수용 옹호
맥주 축제 앞둔 뮌헨 시민들, 관광객 줄어들까 전전긍긍
뮌헨·프랑크푸르트=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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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은 날 독일 공영방송 다스에르스테가 방영한 난민 문제 토론회의 분위기는 달랐다. 체체 회장처럼 “독일이 앞으로도 유럽 난민 해결사를 자처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지금의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많았다. “난민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다”거나 “다른 유럽 국가들이 독일처럼 난민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만 나설 수 없다”는 신중론자들이 목청을 높였다. 올 들어 독일에 정착한 난민이 45만명을 넘어선 상황을 감안하자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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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프랑크푸르트=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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