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폭발, 홍수-지진에 이어 아소산 분화 ‘대재앙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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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폭발, 아소산(사진=연합뉴스)
태풍으로 인한 홍수, 산사태에 지진까지 덮쳐 피해가 확산된 일본에서 이번엔 화산폭발 조짐이 보여 재난당국이 바짝 긴장했다.
14일 일본 기상청은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애소 오전 9시 43분 분화가 발생했다며 ‘분화 속보’를 발령했다. 분화 속보는 특정 화산에서 기존 분화 규모를 상회하는 분화가 발생했을 때 발표하는 것이다.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분화로 인해 연기(분연)가 화구로부터 2천m 상공까지 치솟았고, 화구 주변에 분석(화산 분화시 화구에서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돌)이 날아다니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수위를 `화구주변 진입 규제`를 의미하는 `2`에서 `입산규제`를 의미하는 `3`으로 올린 상태다.
앞서 지난 10일 일본에서는 닛코시에 600㎜가 넘는 비가 내리고 강둑이 범람해 홍수가 발생하는 등 18호 태풍 ‘아타우’에 직격탄을 맞은 바 있다. 이후 3일만인 지난 13일 태풍피해를 수습하기도 전에 도쿄만과 홋카이도에 두 차례 지진이 발생, 주민불안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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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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