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14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안타 1볼넷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으로 `추추트레인`의 폭주를 이어간 추신수는 이날 시즌 타율을 0.255에서 0.259로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올 시즌 최고 타율이다.



1회말 첫 타석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좌완 펠릭스 듀브론트를 상대로 시속 146㎞의 직구를 통타, 중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8호 홈런. 텍사스에 1-0의 리드를 안기는 선제포였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아드리안 벨트레의 좌월 투런포가 이어지며 추신수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기회를 만든 텍사스는 2점을 추가, 5회초에만 5점을 뽑아내며 8-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추신수의 물오른 타격감은 멈출 줄 몰랐다. 8-3으로 추격당한 6회말 무사 2루에서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3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회말 1사 1, 2루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 첫 범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대수비 드류 스텁스와 교체됐다.



한편, 추신수는 미치 모어랜드(19홈런)에 이어 프린스 필더와 함께 팀내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2년 만이자 통산 4번째 한 시즌 20홈런에도 2개 차로 다가섰다.


이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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