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디저트 선물세트를 내놨다.

[2015 추석…한가위 선물, 정성 한가득] 부드럽고 달콤한 한과, 온 가족이 좋아해
먼저 월병, 전병 등 전통 과자로 구성한 추석선물세트가 있다. 부드러운 과자에 상큼한 건과일과 고소한 견과류를 멋스럽게 장식한 ‘오색정과’와 밤, 팥, 녹차, 호박 앙금이 들어간 중국 전통 ‘월병’으로 구성된 ‘마음담은 전통세트’(3만원), 국내산 쌀로 만든 ‘전병’과 한입에 들어가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쁘띠만주’ ‘스타볼’로 구성된 ‘소망가득 전통세트’(2만2000원), 풍부한 팥앙금에 찰떡, 밤, 유자 등 풍성한 내용물을 넣어 만든 ‘도라야끼’와 국산 찹쌀로 구수하고 바삭한 맛을 살린 ‘모나카’, 정성으로 반죽해 정갈하게 빚은 ‘화과자’ 등을 담은 ‘감사가득 전통세트’(2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또 전통 다과를 현대적인 디저트로 해석한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식품명인 33호 남도의례음식 문화재전수자 박순애 전통식품명인이 만든 약과에 현대적인 디저트 감각을 더한 ‘제대로 만든 디저트 약과’(2만원)와 ‘정성가득 전통세트’(2만원) 2종을 선보인다. 제대로 만든 디저트 약과는 전통식품명인이 만든 전통 약과에 레몬과 시나몬이라는 서구적인 맛을 더한 디저트 약과다. 정성가득 전통세트는 레몬, 시나몬 맛의 디저트 약과와 정갈하게 빚은 네 가지 맛의 화과자, 달콤한 양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다.

또 한국민속촌과 협업해 ‘고운 찹쌀떡세트’(1만3000원)와 ‘고운 찹쌀떡·약과세트’(1만4000원)를 선보인다. 고운 찹쌀떡세트는 정성을 다해 빚은 흰떡, 쑥떡, 자색고구마떡, 호두앙금떡 등 네 가지 맛의 찹쌀떡으로 구성된다. 고운 찹쌀떡·약과세트는 네 가지 맛의 찹쌀떡과 약과세트가 포함된다.

전통선물세트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타일의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프랑스 정통 구움과자 다쿠와즈 2종과 휘낭시에 2종, 마들렌으로 구성된 ‘프렌치 선물세트’(1만5000원)를 선보인다. 또 프랑스 정통 디저트인 마카롱에 한국 전통 원료를 접목한 인절미 찹쌀떡 마카롱, 흑임자 찹쌀떡 마카롱 등도 선보인다. 개당 1500원으로 여러 개를 골라 선물포장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명절선물도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품목에서 벗어나려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선물의 가치를 주는 파리바게뜨 추석선물세트가 이번 한가위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