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 조직에게 사무공간을 공째로 빌려주는 `LG 소셜 캠퍼스`를 열었습니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영업 활동을 통한 수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뜻합니다.



고려대 안암캠퍼스 산학관 내에 있는 `LG 소셜 캠퍼스`는 10여 개의 독립된 사무공간과 함께 다목적 홀과 회의실, 주차장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LG전자는 소셜 캠퍼스 입주를 희망한 사회적경제 조직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공익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최종 11곳을 선정했다며 이달 말부터 선정된 기관들이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입주한 기관이 원할 경우 최대 5년까지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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