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금리의 덫`에 갇힌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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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리…`금리의 덫`에 갇힌 건 아닐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9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했습니다.
석달째 동결 결정이었는데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 성장경로가 예상대로 가고 있다"며 금리 동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비는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고 믿었던 수출마저 대외 여건 악화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더 내려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가계부채 문제와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 때문에 더 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또 미국과 달리 성장 경로를 찾지도 못한 상황에서 이제 와서 금리를 올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역사적인 저금리 시대를 맞은 우리 경제, `금리의 덫`에 갇힌 것은 아닐까요?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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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째 동결 결정이었는데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 성장경로가 예상대로 가고 있다"며 금리 동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비는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고 믿었던 수출마저 대외 여건 악화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더 내려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가계부채 문제와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 때문에 더 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또 미국과 달리 성장 경로를 찾지도 못한 상황에서 이제 와서 금리를 올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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